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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정보 손없는날에 손 무슨뜻일까? 어서오세요 간단 우리말 풀이 메이킷 블로그입니다. 재미있게 우리말 정보 제공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봄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결혼이나 이사 또, 개업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손없는날'로 택일했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보셨나요??? 저도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여기 손없는날에서 손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손없는날 뜻입니다. 손의 뜻은==> 날(日)수를 따라 여기저기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면서 사람에 활동을 방해한다는 귀신을 뜻하는 우리 고유의 말 이라고합니다. 그래서 손없는날에 결혼을 한다 손없는날에 이사를 한다 라는 말은 방해하는 귀신이 없는 날을 택해 결혼이나 이사를 한다는 뜻이죠. 손없는 날 에서의 손의 뜻 의미 이제는 저도 그 뜻을 정확하게 알고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 2. 29.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틀린말이라고? 우리말 공부 시간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평소에 참 자주 쓰고 자주 듣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인사들은 어법상 틀린 표현이라고합니다. 행복하다와 건강하다는 형용사입니다. 이 형용사는 뭐뭐 00 세요~ 와 같이 명령하거나 뭐뭐 00 합시다 같이 어떤것을 같이 하자고 권유하는 문장에서 쓸수 없습니다,,,,, 따라서 행복합시다. 건강합시다. 라는 말은 모두 틀린표현입니다. 하지만 표현을 조금 바꿔서 동사와 연결해 쓴다면 가능한데요,,, 행복하세요는 행복하게 지내세요. 건강합시다는 건강하게 삽시다 로 고쳐 표현하면 올바른 문장이라고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껍니다....!! 2020. 2. 27.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계셨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면 진행자가 가끔 틀린 표현을 할 때가 있습니다. '축하에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과 같은 표현이죠... 말씀이 계시다.. 라는 부분이 틀렸죠,,, 계시다 뜻은 어른이 어디에 자리하고 있다는것을 높여이르는 말입니다. 즉, 어른 자신을 높이는 것이지 어른에 말이나 행동은 '계시다' 라는 높임을 받는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축하에 말씀이 있겠습니다.' '말씀이 있었습니다.' 처럼 말씀이 계시다가 아닌 말씀이 있다로 표현하는게 옳은 표현이라고합니다. 오늘의 우리말 정보는 여기까지 이구요 내일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26.
이름을 호명하다 호명하시면 호명되시면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우리말 정보 함께 알아봐요^^ 누군가에게 상을 줄때 이름을 불러 그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회자가 '이름을 호명하시면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두가지 틀린 표현이 있습니다. 먼저 호명은 이름을 부르다... 라는 뜻이죠. 그런데 '이름을 호명한다' 라고하면 이름이 두번 들어가 중복 표현이 되버리고 말죠. 그냥 '호명하다' 혹은 '이름을 부르다' 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호명하시면' 이라는 표현도 사회자 스스로를 높인격이되 어색하죠,,, 듣는사람을 높여 말하고 싶다면 '호명되시면' 정도로 표현하면 될듯 싶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간단하게 우리말 공부 함께 해봤습니다. 내일뵙죠. 2020. 2. 25.
고참/기합/따까리/딱까리/딱가리 뜻 간단정리 반갑습니다. 메이킷입니다. 오늘도 간단하게 우리말 공부 함게 알아보죠^^ 남자들이 술한잔할때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 바로 '군대' 이야기죠. 그 이야기중 등장하는 말이 '고참'이라는 말입니다. '고참이 '기합'을 심하게 주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여기서 '고참'이나 '기합'은 일본식 한자어 라고합니다. 고참은 => 선임이나 선임자로 또 기합은 얼차려로 순화해서 쓰는게 좋다고합니다. 한편 군대이야기를할때 '따가리'라는 말도 많이 하는데요,,,ㅋㅋㅋ 자질구리한 심부름을 도맡아서 하는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인데요 놀랍게도 이는 국어사전에 올라있는 표준어라고 합니다. 고참은 선임이나 선임자. 기합은 얼차려로 순화해서 쓰고 따가리는 표준어라는거 오늘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몰랐던 오늘 우리말 정보 함께.. 2020. 2. 23.
올바른표현 허구한날/허구헌날/허구 맞는말 뜻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고계신가요? 우리말 공부 시작합니다. 다른일은 다 제쳐놓고 술만 찾거나 마시는걸 허구헌날 술타령한다. 라고 종종 쓰죠. 이 허구헌날은 자주 또는 무분별하게 라는 뜻으로 자주 술을 마신다는 얘기죠. 하지만 이 허구헌날이 틀린표현이라는걸 알고 계신가요? '허구'라는 어근에 뭐뭐하다라는 접미사가 붙은 허구한에 꼴로 쓰는게 옳다고합니다. 즉, 허구헌날 술타령을 한다 가 아니라 허구한날 술타령을 한다 가 바른표현인거죠. 이 허구한은 허구한날 팔자타령. 허구한날 놀고만 있다. 허구한 세월 처럼 활용할수 있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20. 2. 22.
칼치?갈치?가재미?가자미?꼼장어?먹장어?아나고?붕장어? 메이킷입니다. 우리말 간단정보 시작합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먹을수있는 해산물의 종류가 참 다양하죠. 그리고 해산물에 이름을 잘못알고 쓰는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은빛을 띄고 모양이 칼처럼 길게 생긴 생선 '칼치'라고 부르는 분들이 계신데요 갈치가 표준어입니다. 또 몸이 납작하게 생기고 두눈이 오른쪽으로 몰려서 붙어있는 생선을 가재미가 아니라 가자미가 맞죠. 또 꼼장어라고 우리가 흔히 부르는것은 먹장어가 올바른 이름이구요,,, 아나고라고 일본말로 자주 쓰는 생선은 붕장어라고 고쳐서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알아본 간단 생선이름들이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뵙죠. 2020. 2. 21.
손수라는 뜻 어법 맞는말 표현은? 우리말 공부 시간입니다. 간단하게 하나 알고 가시죠^^ "여기까지 뭐타고 왔어?" "음,, 손수 운전해서 왔지" 이 대화에는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있다고합니다. 뭔지 눈치채셨나요? 바로 손수 운전해서 라는 부분인데요,,, 손수 뜻은 직접 자기손으로 라는 뜻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켜 말할때는 쓸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직접 손으로 뭔가를 했을때 존대하며 말하는 표현입니다. 예를들어, '할머니께서 손수 장만해 주셨습니다.' 와 같이 웃어른이 직접 손으로 무엇인가 했다고 할때 쓸수있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손수 운전해서 왔지' 라는 문장은 '직접 운전해서 왔지' 라고 말하는게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껍니다...!!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