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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하다/어수룩하다 차이점 뜻풀이 반갑습니다. 알쏭달쏭 우리말 정보 시작합니다. 겉모습이나 언행이 치밀하지 못하여 순진하고 어리석은 데가 있다... 이말,,, 흔히 '어리숙하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이 표현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사전에 '어수룩하다'에 잘못으로 올라있었지만 이제는 표준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어리숙하다와 어수룩하다 둘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어리숙하다 뜻은 '그는 어리숙하게도 사기꾼에 말을 다 믿었다' '그는 하는일마다 어리숙하다' 처럼 어리석다는 뜻이 강합니다. 반면 어수룩하다 뜻은 '영악한 사람 보다는 어수룩한 사람에게 정이 더 간다' '그는 신입사원이라 아직 어수룩하다' 처럼 순박하다 순진하다 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볼수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어리숙하다 어수룩하다 차이점과 뜻풀이 함께 해봤습니다. 내일.. 2020. 3. 9.
곤욕 곤혹 차이점 뜻 간단정리 곤욕을 치르다 곤혹을 치르다 둘의 뜻을 헷깔려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저도 아리송한데요!!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곤욕을 치르다. 뜻은. 심한 모욕을 당하다.. 라는 뜻으로 '선생님이 친구들 앞에서 나를 꾸짖으셔서 곤욕을 치렀다' 처럼 쓸수 있습니다. 반면 곤혹스럽다 뜻은 곤란한 일을 당해 어찌 할 바를 모른다. 라는 뜻으로 '미처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해서 곤혹 스러웠다' 처럼 쓸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남에게 심한 모욕을 당했을때는 '곤욕' 나 스스로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는 '곤혹' 이렇게 떠올리면 될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구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8.
간지럼증 간지럽다 =>가려움증으로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잘 지내고 내일 휴일 편안하게 집에서 잘 쉬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때문에 나가지도 못해요.. 우리말 공부 짧게 시작합니다. 아토피는 피부가 몹시 가려운 증상을 나타내는 만성피부염이죠.. 이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해서 '간지럼증'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요,,, 예를들면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은 간지럼증 때문에 고생이 많다' 와 같은경우죠. 하지만 간지럽다뜻은 무엇이 살을 닿아 가볍게 스칠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있다. 라는 뜻이죠. 이말에서 나온 간지럼은 간지러운 느낌을 이르는 말이죠. 하지만 의학용어로 간지럼증 이란 말을 없다고 합니다. 가려운 증상을 나타낼때는 '가려움증' 이라고 쓰는게 올바른 표현이라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받.. 2020. 3. 6.
풍비박산?풍지박산? 풍지박살?뜻 차이점 풀이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우리말공부 매일매일 한가지 제공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짧게 간단하게 함께 배워보죠! '사업실패로 집안이 풍지박산 났다' '풍비박산 났던 가족들이 다시 만났다' 이처럼 집안이나 사업체가 망해 그 구성원들이 뿔뿔이 흐트러지는것을 이를때 '풍비박산' 혹은 '풍지박산' 이란 말을 씁니다. 이 두 말중에 어떤말이 맞을까요? '풍비박산'이 올바른 말입니다. 풍비 뜻은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것을 박산 뜻은 우박이 흩어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풍비박산 뜻은 무슨 말이냐면 우박이 바람을 타고 날아 흩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간혹, 깨져서 산산이 부서짐을 뜻하는 '박살'을 넣어서 풍비박살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풍비박산'만 올바른 표현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우리말 정보 함께 알아봤습니다... 2020. 3. 5.
으뜸과 버금의 버금가다 필적하다 맞먹다 차이 간단정리 어서오세요^^ 우리말 공부하러 잘 오셨습니다. 재미있게 알아보죠! 혹시,,, 으뜸과 버금이란 말 종종 들어보셨죠? 그럼,, 으뜸과 버금의 차이 알고계신가요? 으뜸의 뜻은 가장 뛰어난것. 첫째가는 것을 뜻하며,,, 버금 뜻은 으뜸의 바로 아래 즉, 둘째가는것을 뜻한다고합니다. 그런데 이 '버금가다'를 '맞먹다'와 같은 뜻으로 쓰는경우가 참 많이 있죠.. '포도주에 버금가는 우리의 술 막걸리' '금강산에 버금가는 설악산' 처럼 말이죠. 여기에서 버금가다는 둘째가다...라는 뜻이 아닌 맞먹다라는 의미로 쓴것이기 때문에 바른표현이 아니라고합니다. 00무엇무엇과 맞먹다 00무엇무엇에 필적하다 로 고쳐서 쓰는게 올바른 표현이죠. '포도주에 맞먹는 우리에 술 막걸리' '금강산에 필적하는 설악산' 처럼 고쳐서 써야겠습.. 2020. 3. 4.
차선과차로 차이점 간단정리 우리말 정보 간단하게 알고가시죠^^ "좌회전을 해야 하니 1차선으로 갑시다' 차를 타고갈때 종종 듣는말이죠^^ 하지만 여기 틀린 표현이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바로 '차선'이라는 말입니다. 차선은 말 그대로 자동차 도로에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놓은 선을 뜻하는 말이죠. 차가 달리는 곳은 차선이 아니라 '차로' 이여야 함으로 '좌회전을 해야하니 1차로로 갑시다.' 라고 써야 맞는 표현이됩니다. 이렇게 되면 또한 '차선변경'도 '차로변경'으로 써야 옳겠죠^^ 1차로를 달리던 차가 2차로로 들어서면 차로를 변경한 것이지 차선을 바꾼건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오늘도 차로와 차선 차이점 뜻 함께 알아봤습니다. 즐거운하루되시구요 읽어주셔서 복받으실껍니다...!! 2020. 3. 3.
간단 맞춤법 늦장 늑장 복수표준어 소고기 쇠고기 먹을거리 먹거리 가위표 가새표 헛갈리다 헷갈리다 우리말 공부 정보 알러오신것 환영합니다. 간단하게 재미있게 알아보죠^^ '늦장을 부려서 지각했다' '늦장 대처를 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 이처럼 '늦장'이라는 말을 종종쓰곤 합니다. 이건 뜻이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를 말하죠. 그런데 이말은 참 재미있는 말이라고합니다. 늦장이 아닌 '늑장' 받침을 'ㅈ'이 아닌 'ㄱ'으로 쓰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알고보면 둘다 맞는 말이라고 하네요??? 이 늦장과 늑장처럼 서로 표기는 다르지만 뜻이 같고 모두 표준어인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복수표준어'라고 합니다. 이 복수표준어를 몇개 더 살펴보면 소고기와 쇠고기 먹을거리와 먹거리 가위표와 가새표 헛갈리다와 헷갈리다 이렇게 있습니다. 우리말 공부 함께 재미있게 해봤습니다. 내일뵙죠. 글 읽어주.. 2020. 3. 2.
내아버지 내아버님 아버지아버님 맞는 표현은? 3.1 입니다. 태극기는 게양 하신 하루였나요? 뜻깊게 보낸 하루 우리말로 마무리 함께 해보시죠! 우리말 정보 시작합니다. '내 아버님은 상당히 친절하다' '내 아버님은 가족을 잘 챙기신다' 국어사전을 보면 '아버님'은 '아버지'의 높임말 이라고 되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때나 아버님과 아버지를 쓸수있는것 처럼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아버님'을 써서는 안될때가 있다고하네요??? 바로 내 아버지를 남에게 얘기하면서 '내 아버님은' 이라고 높여 부르는 경우이죠.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남에게 자기 가족을 높여부르는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내 아버님은 이 아니라 내 아버지는 이라고 표현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 3.1절 뜻깊게 우리말 공부 함께 했는..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