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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려밟고/즈려밟다/지르밟다/지르밟고 뜻 차이점 공부 반갑습니다. 우리말 정보 함께 알아보시죠^^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을 보면은요,,,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문학작품으로 또 시적 표현으로 흠을 찾을수가 없지만,,, 지금의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즈려밟고는 틀린 표현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지르밟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어사전에 맞게 표현을 한다면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지르밟고 가시옵소서 가 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쓸때에는 '지르밟다'가 맞는 표현이라는 것 오늘부터 저도 기억해야되겠네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껍니다...! 2020. 2. 19.
간단정리 우리말 정리 꽃잠 나비잠 무슨뜻인가? 반갑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 우리말 공부 간단하게 알아보시죠^^ 잠에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언뜻 생각나는 것중에서는 새우잠 선잠 낮잠 등이 있는데요^^ 잠을 나타내는 우리말 더 알아볼까요? 그중에 꽃잠과 나비잠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죠. 먼저 꽃잠은 두가지 뜻이 있는데요 첫번째 뜻은 깊이든 잠을 말하구요,, 두번째 뜻은 결혼한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잠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비잠 뜻은 어린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자는 잠을 말합니다. 나비잠을 자는 아이를 보면 너무 사랑스럽죠. 꽃잠과 나비잠 평소 언어 생활에서도 두루두루 사용해보는거 어떨까요? 오늘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구요 편안한 밤되세요^^ 내일뵙죠. 2020. 2. 17.
다대기 다데기 다진양념 간단정리 우리말 공부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오늘도 즐겁게 우리말 공부 함께 알아보시죠^^ 여기 다대기좀 주세요 이모님~ 순대국집 같은 음식점에서 자주 하고 듣는 말이죠. 다대기,,, 보통 다진 양념을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 알고계신분도 계실것 같은데 이말은 일본에서 온말이라고 합니다. 끓는 간장에 마늘이나 생강을 다져넣고 고추가루를 뿌리고 기름을 쳐서 볶은것으로 얼큰한 맛을 낼때 쓰이곤 하죠 이 다대기는 일본식 표현이기때문에 국립 국어원에선 다진양념으로 바꿔쓰길 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음식점에서 간을 맞출때 다진양념 주세요 라고 말해보면 어떨까요^^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뵙죠. 2020. 2. 16.
올바른 우리말 정보 이듬해 뜻 알아보기 올해에 바로 다음해를 내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퀴즈. "이듬해는 언제를 말하는 걸까요? 정답은 내년과는 전혀 다른말입니다. 이듬해의 뜻은 '바로 다음해'인데 기준이 올해가 아닙니다. 이듬해는 과거나 미래에 어느 해를 기준으로해서 그 다음에 오는 해를 말하는 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문으로 살펴보죠. '내가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에 취직을 했다' '결혼을 하게되면 그 이듬해엔 아이를 낳을것이다' 이처럼 이듬해는 과거나 미래에 어느 해가 기준이 되는겁니다. 또 내일과 이튿날도 이와 비슷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이웃님들 감사드리구요 내일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20. 2. 13.
우리말 한가위 뜻 유래 무슨말 가부 가뷔 뜻 정보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오늘도 즐겁게 하루 마무리 잘 하셨나요??? 마무리 잠깐 하나더 하고 진짜 마무리하죠! 우리말 공부 함께 알아보죠^^ 추석에 순 우리말 = '한가위'죠? 한가위란 말은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요?? 뜻은 이렇습니다. 한가위는 음력 팔월 보름날을 뜻합니다. 신라시대 김부식에 삼국사기 가배에서 유래했는데 가배는 신라 유리왕때 여자들을 두편으로 나눠 베를 짜게 한뒤 8월 보름이 되면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음식을 베풀었던 길쌈놀이 이였다고 합니다. 가운데를 뜻하는 우리말 '가부' '가뷔'가 가위로 변하고 여기에 크다를 뜻하는 '한'이 더해져 팔월에 한가운데 있는 큰 날 = 한가위가 된것이라고 합니다. 한자에 추석 보다는 우리말 한가위가 더 정겹게 들립니다. 오늘은 한가위라는 말의 유래와.. 2020. 2. 11.
간단정리 화투?화토?파투?파토? 뜻 맞는말 정보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월요일 활기차게 보내셨나요?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알쏭달쏭 우리말공부 함께 알아보시죠!! 화투놀이를 하다보면 꼭 파토를 내는 사람이있습니다. 규칙을 잘 모르거나 질것 같으면 일부러 판을 무효로 만드는거죠. 이렇게 화투놀이에서 판이 무효가 되는경우 '파토나다' 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파토'는 틀린말이고 '파투'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또 화투도 화토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화투가 맞는것처럼 둘다 한자 싸움투(鬪)를 써서 '화투/파투'가 옳은 표현입니다. 파투는 화투놀이 말고도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될때도 비유하여 쓸수있는데요 '이과장이 파투를 놓는바람에 계약이 무효가 되었다' 처럼 쓸수있습니다. 편안한밤 되시구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20. 2. 10.
뜻 풀이 한옹큼 한움큼 옴큼 맞는말 표현은? 메이킷입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때 '한웅큼'씩 빠진다 가 맞을까요. '한움큼'씩 빠진다 가 맞을까요? 아리송 한데요^^ 대부분이 한웅큼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계신거라고 하네요! 손으로 한줌 웅켜쥘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움'큼이 맞습니다. 움켜쥘만큼 이라고 생각해서 '움큼'으로 기억하면 쉽겠죠^^ 아이가 사탕을 한움큼 집었다 처럼 쓰면 됩니다. 그리고 움큼 보다 작고 가벼운 말로 '옴큼'이 있는데요 이역시 'ㅇ'받침이 아닌 'ㅁ'받침에 '옴큼'이 맞다는걸 함께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웅큼 한움큼 옴큼 뜻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내일뵙죠^^ 글 읽어주셔서 복받으실껍니다. 2020. 2. 9.
간단정리 우리말 여쭈고/여쭙고/여쭈다/여쭙다 의미 뜻? 안녕하세요!! 메이킷입니다. 다 알려드림 오늘의 우리말공부는 퀴즈로 시작해보죠. 시작합니다. 두 문장가운데서 맞는 표현을 한번 찾아보세요^^ 1번 집으로들어가 아버지께 여쭈고 나오겠습니다. 2번은 집으로 들어가 아버지께 여쭙고 나오겠습니다. 웃어른에게 말씀을 올리다 라는 뜻으로 '묻다'라는 표현 대신에 쓰는말이죠. 여쭈다가 맞을까요? 여쭙다가 맞을까요? 저도 몰랐는데요 둘다 표준어라고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 여쭈고 혹은, 아버지께 여쭙고 두가지 표현 모두 맞습니다. 여쭈다와 여쭙다에는 웃어른에게 인사를 드리다 라는 뜻도 있어서 할아버지께 인사를 여쭙고자 찾아왔습니다. 처럼도 쓸수 있습니다. 편안한 토요일 오후 되시구요... 신조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가 절정이라는 말도 있는데 얼른 .. 202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