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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홀단신 혈혈단신 바른말 맞는말 뜻 우리말 정보 의지할때 없이 외로운 홀몸으로 지내야할때 홀홀단신으로 지낸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틀린말 이라고합니다. 혈혈단신 孑孑單身 이라고해야 바른말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한자 혈은 孑 외로울 혈이라고합니다. "그는 홀홀단신 떠났다" 가 아니라 "혈혈단신 외국으로 떠났다" 라고 해야합니다. "그는 홀홀단신으로 여생을 쓸쓸하게 보냈다" 라는 문장도 혈혈단신으로 고쳐서 사용해야합니다. 홀홀단신이 아니라 혈혈단신이라는것 오늘부터 꼭 기억하자구요!! 저도 몰랐던 내용 오늘 잘 배웠습니다.^^ 2020. 1. 16.
섬짓하다/섬뜩하다 어떤게 맞는말 표현은? 우리말 정보 "어제 공포영화를 봤는데 정말 섬짓하더라" "나도 그 영화를 봤는데 그 섬뜩한 장면이 떠올라서 화장실도 못갔어" 이처럼 무섭다,,,라는 표현으로 '섬짓하다' '섬뜩하다'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시죠,,, 이 두 표현 비슷하게 보이시죠? 둘중에 한가지는 틀린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떤게 틀린말일까요? 섬짓하다가 아니고 섬뜩하다 만 표준어라고 해요. 뜻은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하다는 뜻이죠. '길을 걸어가는데 뒤가 섬뜩해서 돌아보았다' '골목길에서 불쑥 나타난 동생을 보고 섬뜩 놀랐다' 처럼 쓸수 있습니다. 오늘도 저와함께 우리말 정보 공부했는데요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내일 또 뵙죠^^ 2020. 1. 15.
환갑/고희/희수/미수/백수 정확한 뜻 알고가기 반갑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메이킷입니다. 우리말 정보 함께 알아보시죠^^ 혹시, 환갑잔치 할때 '환갑還甲'에 정확한 뜻을 알고계신가요? 그냥 만나이로 60세가 되면 치루는 잔치 정도로만 아는데요 뜻은 60갑자에 갑으로 되돌아 온다는 뜻이라고합니다. 61세를 이르는 말뜻이라고 합니다. 또 고희古稀는 예로부터 70세까지 사는게 드문날 이라는 뜻으로 70세를 뜻하는 말이죠. 이처럼 우리말엔 연령을 나타내는 고유의 표현들이 많이 있는데요 기쁠희喜 목숨수壽 를 쓰는 희수라는 말도 있습니다. 77세를 뜻하는 말이구요 쌀미米 목숨수壽 를 쓰는 미수는 88세를 뜻한다고합니다. 99세는 한자어 흰백白 목숨수壽를 써서 백수라고 합니다. 이 말은 한자 일백백百에서 한일 '一'자를 빼면 99가되고 한자 흰백자가 되는.. 2020. 1. 14.
정한수 정화수 부엌신 조왕 무슨 우리말 정보 뜻 풀이 정확한 우리말 뜻풀이 시작합니다!!! "어머니께서 '정한수'를 떠놓고 기도를 하셨다" 이문장에 틀린곳이 한곳 있습니다. 네,,바로 '정한수' 입니다. 정한수는 '정화수'의 잘못된 표현이라고합니다. 정화수의 정확한 뜻은 한자로 井우물 정 華빛날 화 水물 수 를 쓰는 단어로 이른 새벽에 기른 우물물을 뜻합니다. 풍습에따르면 부엌신(神)인 조왕에게 가족들에 평안을 빌면서 정성을 드리거나 약을 다리는데 쓰는 물이라고 합니다. 이 정화수를 보통 정한수라고 쓰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앞으로는 정한수가 옳은말이라는것 오늘부터 저부터 기억 꼭!!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3.
불에 손을 데이다/데다 맞는말 뜻 표현은? 일요일 늦은저녁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시구요 오늘 마무리하며 우리말 정보 간단하게 한가지 알고 가시죠^^ "냄비에 손을 데이다" "뜨거운 라면국물에 발을 데이다" 이처럼 불이나 뜨거운 기운에 살이 상하다... 라는 뜻으로 데이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죠? 하지만 이말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하네요... 맞게 하려면 그냥 "데다" 라고 해야한답니다. 데 모음은 "ㅓ" "ㅣ"를 쓰는 "ㅔ"로 "팔이 불에 데다" "불에 덴 오른팔"과 같이 쓸수있습니다. 과거형으로 쓸때는 데다가 기본형이기 때문에 '데었다'가 됩니다. 또 '데다'에는 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고 진저리가 나다,,, 라는 뜻도 있어서 "사람에 데다" "술에 데다" 처럼 쓸수가 있습니다. 오늘 휴일저녁.. 2020. 1. 12.
간단 정리 쌀뜬물 ? 쌀뜨물 ?. 정확한 맞는말 알아보기 다알려드림입니다. 토요일 늦은오후 우리말 정보 함께 공부해봐요^^ 시작합니다. 쌀을 씻고나면 나오는 뿌연물 바로 쌀뜨물이라고 하죠. 이 쌀뜨물은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데 이 물로 설거지를 하면 기름기가 깨끗이 없어지고 세수를 하면 미백효과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고등어도 잠깐 이 쌀뜨물에 담궈놓으시더라구요 이러면 비린내가 조금 덜해진다는^^ 그런데 이 쌀뜨물을 쌀뜬물로 알고계신분들이 많으실껍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쌀을 뜬 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쌀을 뜨다 라는 표현은 없다고합니다. 쌀뜨물 뜻은 쌀+뜨물 이라는 말이 합쳐진건데요 여기서 또 뜨물이란 뜻은 곡식을 씻어내 뿌연 물이라는 뜻이라고하네요. 그러니까 쌀뜨물 이라고 쓰고 발음도 역시 똑같이 하는게 맞는거라고 하네요^^ 오늘도 우리말.. 2020. 1. 11.
알고가기 고리짝/고릿적 무슨뜻 어떤게 맞는말인가? 반갑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메이킷입니다. 재미난 우리말정보 함께 알아보시죠^^ "옛날 '고리짝'에 우리 할머니가 이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어~" 이처럼 옛날에 때 를 가리키는 말로 혹시 고리짝 이란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종종 들어봤는데요~ 헉, 알고보면 틀린말 이라고 합니다. 고리짝에 뜻은 키버들(고리버들이라고도 함)의 가지나 대오리 따위로 엮어서 상자같이 만든 물건이라고합니다. 즉 이말엔 '옛날에 어떤 때'라는 뜻이 전혀 담겨있지 않습니다,,, 그런 뜻의 말은 고릿적 이라고합니다. 고릿적의 뜻도 알려드리자면 고릿적의 '적'은 어릴적 할때의 적이고 고릿이라는 말은 조선시대의 이전인 고려를 뜻한다고하네요 즉 고릿적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고려시대를 회상하며 썼던 말이라고 하네요^^ 고리짝이 아닌 고릿적 기억하.. 2020. 1. 10.
때마침/하필 차이점 뜻 함께 정보 알아보기 "때마침"이라는 표현이 있죠? 뜻을 한번 알아볼까요? 말그대로 때를 잘 맞추어 제때에 알맞게 혹은, 바로 때맞춰 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때마침이라는 낱말은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밖에 나가려는데 때마침 비가 그쳤다"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 때마침을 부정적인 뜻으로 쓰고 계신분들도 계십니다. 새상품을 내놓으려는데 '때마침' 외환위기가 왔다. 이때는 때마침이 아닌 "하필"을 써야 맞는말이라고합니다. 새상품을 내놓으려는데 '하필' 외환위기가 왔다. 처럼 쓰면된답니다. 정리를 하자면 긍정적일때는 때마침 부정적일때는 하필 이 두가지 오늘 배워봤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앞으로는 잘 기억해야될것 같습니다. 글 끝가지 읽어주신분들 복받으실껍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