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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라는 말 뜻 부정적의미로만 매우 아주 무척으로 기분이 정말로 좋을때 너무좋다 라고 말합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때 너무 맛있다 라고하죠. 사실 '너무' 라는 말은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훨씬 넘어선 상태로 좋지 않다 라는 의미와 어울리는 말입니다. 즉 너무 나쁘다 너무 맛없다 너무 늦다 와 같이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낼때 써야 어색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그런데 너무 좋다 너무 맛있다 와 같이 긍정적인 의미 앞에도 '너무'라는 표현이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때는 '매우' '아주' '무척' 등으로 고쳐서 써야됩니다. '너무'라는 말은 부정적인 말에 어울린다는것 오늘 저와 함께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5. 3.
간단정리 딥다 디립다 들입다 디따 대따 말풀이 뜻 정보 오늘내린 비는 정말 '디립다' 온다. 그 일만 하느라고 디립다 고생만 했다. 이 두문자에 나오는 디립다 라는 말 저도 자주 쓰는데요 맞는 표현일까요? 디립다가 아니고 '들입다'가 바른말이랍니다. 들입다의 뜻은 세차게 마구 혹은 무리하게 힘을들여서 라는 뜻입니다. 또 들입다의 준말은 '딥다'인데요 그런데 이말도 평소에 디따힘들다 대따어렵다 처럼 디따 대따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틀린 표현으로 '딥다'라고만 해야지 옳습니다. 오늘은 세차게 마구라는 부사 => 들입다와 줄임말인 딥다 뜻을 알아봤습니다 2020. 5. 2.
가죽과 거죽의 차이점 간단뜻풀이 정보 '가죽과 거죽'의 차이를 아십니까? 둘은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겉을싼 대상을 말할때 씁니다. 그러나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해 써야 하는데요,,, 먼저 가죽의 뜻은 '호랑이가죽' '소가죽' 같이 동물에 몸을 감싸고있는 질긴 껍질을 의미할때 쓰는 말입니다. 또한 가죽가방 가죽구두처럼 동물에 몸에서 벗겨낸 껍질을 가공해서 만든 물건을 의미할때 쓸수있습니다. 반면에 거죽의 뜻은 '새로산 책 거죽에 내 이름을 썼다' '가방에 거죽이 비에 흠뻑 젖었다' 처럼 물체의 겉부분만을 의미할때 쓰는 말입니다. 가죽과 거죽의 차이 이젠 확실하게 아시겠죠? 편안한 휴일 되시구요,,, 내일 5월에 첫날 뵙겠습니다. 2020. 4. 30.
일본어 한자 시합(X)=>경기,경주,겨루기 순화해서쓰자 '하루종일 학교 친구들과 농구시합을 했다' '이번주 토요일에 옆동네 학교와 축구시합이 열린다' 이처럼 운동이나 그밖의 경기에서 서로 재주를 부려서 승부를 겨루는일을 시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합은 일본에서 온 일본식 한자어 이라고합니다. 우리말로 순화해서 쓰는게 바람직합니다. '경기'나 '경주' '겨루기'로 바꿔서 쓸수있죠. '우리 달리기 경주나 한번 해볼까?' '누가 문제를 빨리 푸는지 겨뤄보자' '겨울에는 추워서 경기를하지 않는다' 처럼 쓰면됩니다. 올림픽경기장 이라고 하지 올림픽시합장 이라고하지 않는걸 기억한다면 앞으로 틀리는 일은 없겠죠^^ 내일뵙겠습니다... 푹쉬세요^^ 2020. 4. 27.
두루치기=멀티플레이어 두루치기 뜻 다른말 표현공부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채소와 함께 넣어서 볶은 음식을 두루치기 라고하죠. 갓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한그릇은 뚝딱 비워내는 음식인데요,,, 하지만 두루치기는 음식의 의미말고도 몇가지 뜻이 더 있다고합니다. 예를들어 '경운기 한대를 동네사람들이 두루치기로 몰고다녔다' 처럼 한가지 물건을 이리저리 두루 쓰는것 이라는 뜻과 한사람이 여러방면에 능통함. 혹은 그런사람을 일컫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멀티플에이어 라는 말대신 '두루치기' 라는 말을 사용할수 있죠. '그는 농사 집안일 운동 살림등 못하는것 없는 두루치기다' 처럼 쓸수있습니다. 두루치기라는 말이 음식에만 쓰여서 조금 어색하지만 이렇게 쓸수도 있다는것 오늘 잘 배웠습니다. 내일뵙죠. 2020. 4. 26.
밍숭맹숭/싱숭생숭/맨송맨송 정확한 뜻 차이점 음식에 간이 잘 맞지 않거나 싱거울때나 무언가 부족한 맛이 느껴질때 '무슨맛이 이렇게 밍숭맹숭해?' 라는말 많이 하시죠? 그런데 밍숭맹숭이 아니라 '맨송맨송'이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맨송맨송의 뜻은 털이 있어야 할곳에 털이 없어 반반한 모양 이라는 뜻도 있고 산 따위에 나무나 풀이 우거지지 않아서 반반한 모양을 일컫는 말인데요 예를들어 '나이가 먹으니 머리털이 맨송맨송 다 빠졌다' '나무가 없어 맨손맨송한 민둥산처럼' 이렇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밍숭맹숭은 사전에 없는 말이니까요 맛을 표현할때는 맛이싱겁다 맛이 없다 등으로 표현하는게 맞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2020. 4. 25.
손 부위 설명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손샅 손회목이란 사전에 나온 '손'에 뜻 풀이를 보면 사람에 팔목 끝에 달린 부분 손등.손바닥. 손목으로 나누며 그 끝에 다섯개의 손가락 이 있어 무엇을 만지거나 잡거나 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손가락과 손가락의 사이를 뜻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바로 손샅입니다. 책을보다가 종이를 잘못 넘겨서 손샅을 베게되면 욱신욱신 많이 아프죠... 또 손에 관한 우리말 가운데 '손회목' 이라는것도 있는데요 뜻은 손목에 잘록하게 들어간 부분을 뜻합니다. 제로게임같은 놀이를 하다가 벌칙을 받는곳이 바로 손회목입니다. 손샅과 손회목 오늘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0. 4. 24.
숙련과 숙달의 차이점 뜻 알아보기 '오랜 시간에 숙련 끝에 이제는 조금 숙달되었다' 문장에 나온 '숙련'과 '숙달' 이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요걸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숙련 뜻은 '이 작업은 숙련을 요하는 일이다' 처럼 연습을 많이 해서 능숙하게 익히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숙달의 뜻은 '숙달되면 일이 쉬워진다' 처럼 기술이나 하는일에 익숙하게 통달하다. 라는 뜻을 갖고있습니다. 둘다 익숙하게 하는걸 뜻하지만 숙련하다는 능숙해질때까지 연습을 통해 익힌다는 계속성을 강조한다면, 숙달하다는 통달한 상태에 도달해 있다는 점에 초점이 있습니다. 숙련과 숙달의 차이점 오늘 확실하게 아시겠죠?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