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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9

땀에"쩔다" "절다" "배어들다" 우리말 뜻 표현 공부해보기 온몸이 땀에 쩔었다 운동을 했더니 트레이닝복에 땀이 쩔어 땀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처럼 땀이나서 몸이나 옷에 땀이 흠뻑 밴 상태를 우리는 자주 "쩔다"라고 표현을 종종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틀린 표현이라고합니다. 땀이나 기름따위에 더러운 물질이 묻거나 끼어 찌들다 라고 할때는 "절다"라고하는게 맞는 표현이라고 하네요. 작업복이 기름때에 "절어버렸다" 온몸이 땀에 "절어버렸다" 처럼 표현하는게 좋다고하네요^^ 한편 절다는 배어들다라는 뜻도 있어서 배추가 소금에 절다 처럼 쓰기도 합니다. 아마 절다의 뜻을 힘주어 말하고자 쩔다 라고 쓰는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좀 어색해도 바른말인 절다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저부터 이렇게 써봐야겠어요^^ 오늘도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편안한 오후되세요 .. 2019. 12. 2.
기여하다 작용하다 어떨때 맞는 표현 뜻 알아보기 반갑습니다. 다알려드림 블로그 메이킷입니다. 토요일 늦은저녁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알쏭달쏭 우리말공부 우리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재미있게 이야기로 함께 알아보시죠^^ 손흥민선수가 팀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이처럼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 하는것을 가리킬때 흔히 "기여하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기여하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경우에만 쓰는게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간혹,부정적인 결과에 잘못쓰고있는 경우가 있다고합니다. 예를들어 유가(기름값)가 지속적으로 오른것이 물가상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처럼 말이죠. 유가가 올라서 물가가 상승하게 된것은 긍정적인 내용은 아니니까 기여하다,,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작용하다"라는 표현을 쓰면 된다고하네요^^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른것이 물가상승.. 2019. 11. 23.
함바집 함바식당 노가다 뜻 어원 무슨말?말풀이 반갑습니다. 화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티비를 틀어놓고 있는데 문재인대통령이 국민 300명과 대화를 하고있네요,, 좋은 질문 좋은 정책 나왔으면 합니다. 아무튼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시구요,, 다알려드림 블로그 오늘도 재미나게 출발해봅니다. 알쏭달쏭 우리말 공부 함께 공부해보시죠^^ 건설현장에 가건물을 지어놓고 작업 인부를 상대로 운영하는 식당을 일컫는말로 함바집 혹은, 함바식당 이라고 부르죠. "함바"라는 단어는 공사장에 있는 노무자의 합숙소라는 뜻의 일본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런뜻이였구나,,, 우리나라에 들어와 공사장에 임시식당 이라는 의미로 굳어져 쓰고있던거죠.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함바집을 "현장식당"으로 바꿔쓰는걸 권장하고있습니다. 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 2019. 11. 19.
녹초가되다 파김치가 되다 어원 무슨뜻 알아보기 오늘하루 어떻게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 저녁 편안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역시 알쏭달쏭 우리말 공부 저와함께 배워보시죠!! 도움이 꼭 되실겁니다^^ 저도 같이 배워볼께요~ 힘든일을 하고나면 맥이 풀려서 "녹초가 되었다"라고 표현하고 말할때가 종종 있으시죠!! 근데 이 녹초를 푸른 풀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듯 싶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근데 여기서 쓰이는 녹초는 녹은 초를 말한다고 하네요! 양초있잖아요 그 불붙이는 초. 다시말해 녹초가 되었다는건 초가 녹아내린것처럼 흐느적거리고 보잘것없이 되었다는 뜻이라고합니다. 또,,,이와 비슷한 말로 파김치가 되었다,,,라는 표현도 자주 쓰는데요, 파는 빳빳하게 서있는게 특징인 채소잖아요 여기서 파로 김치를 담궈놓으면 양념이.. 201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