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한진해운 사태 이유 간단 한눈정리

안녕하세요 다있는 블로그입니다. 요즘 언론에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뉴스거리가 있죠.바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한진해운 사태. 1977년 5월에 회사가 창립되고 2009년 12월에 다시 한진해운홀딩스로 새롭게 지주회사로 출범을하였던 회사가 2016년 8월30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일.

 

우리나라에선 단연 1위,세계 해운업계에선 7위를 했던 거대한 해운사였고 대기업이였던 한진해운 사태 이유를 오늘 간단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이나 또다른 매체에서도 매일 나오는데 오늘 제가 알기쉽게 정리해드릴께요.

 

한진.해운이라는 회사는 쉽게말해서 기업들의 물품들을 전세계로 배달해주는 회사인데 자기배로 배달도 해주고 또 어쩔땐 돈을 주고 배를 빌려서도 물품을 배달하는 회사입니다. 원래 한.진해운회장은 조수호회장이였는데 2006년에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을하면서 자동적으로 부인인 최은영씨와 두딸에게 현재 유수홀딩스 주식(구 한진해운홀딩스) 총407만1542주를 유산으로 상속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조수회 회장의 사망후 주식유산을 물려받은 부인인 최은영씨는 국내1위 세계 7위의 해운회사를 회사경영 한번도 해본적없는 일반 전업가정주부가 갑자기 맡게되어 그룹 오너가 된상황.그이후 때마침 2008년도부터 전세계 해운경기가 악화되면서 한진해.운은 2011엔 8천억적자 2012년엔 6천억원 적자등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4년동안 적자를 봐서 손실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버렸습니다. 위기를 이때 극복을 했었어야되는데 그러지못해서 지금의 사태의 씨앗이 되버린결과를 낳았죠.

또한 최회장은 해운업이 호왕일때 배를 빌려오는데 드는 돈인 용선료를 비싸게 계약을했고, 7년의 회장을 하는동안 원래 부채비율이 150%였는데 1445%로 부채가 폭팔적으로 늘어나는 경영을 하였으나 월급과 주식배당금으로 253억원을 수령했습니다.

사태가 겉잡을수 없게 되자 결국엔 2014년도에 남편 조수호 회장의 형이자 시아주버니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자금지원을 받은후 경영권을 넘겨주었습니다. 조양호 회장도 한진해운에 자금지원을 하고 경영권을 넘겨 받았구요.

경영권을 넘겨주면서 최은영 전 회장은 사태를 이지경에 만들어놓고 경영에 손을 떼면서도 급여와 퇴직금명목으로 97억원과 시가 2000억원이 넘는 한진해운 사옥주 유수홀딩스등 회사에 알짜로 남아있는 자산들을 챙겨서 회사를 나갔습니다.

 

곪아터진 회사를 넘겨받은 조양호 회장은 어떻게든 대수술을 해가며 회사를 살리려 노력했지만 워낙 돌이킬수 없을정도로 회사가 골병이 든상태라 2016년 4월 조회장은 한진해운 경영을 포기하고 경영권을 채권단에게 맡기고 자율협약을 신청하는 절차를 밟게됩니다.즉 채권단에게 추가자금을 요청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자율협약을 신청하기 이틀전에 최전회장과 두딸들은 채권단에 한진해운을 넘긴다는 소리를 듣고 주식이 떨어질걸 알고 주식97만주 금액으로 따지면 30억원어치를 먼저 팔고 10억원이상의 손해를 덜봤다고 합니다.

 

회사는 결국 자율협약을 이유로 2016년8월30일날 법정관리를 신청하게되고 한진그룹과 정부는 서로 눈치만 보면서 책임을 떠넘기는 형국이며 이로인해 현재 전 세계로 배달을 하고있는 배들의 각국항구 정박료(주차료)도 6500억원이 밀려있는 상태가 되버림. 또한 한진해운이 부도직전의 회사인걸 알아버려 각국의 밀린 정박료를 받아내려고 배를 압류까지 한다고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정박도 못하고 배들은 각국의 바다위에 떠있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지금 일어나고있는 것입니다. 더 큰일은 바다위에 떠있으니 배에 실려있는 기업들의 물품이 제때 배달이 되지않아 화주(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늘어나고있는 상황입니다.

보다못한 정부는 결국 한진그룹의 자산을 담보로 받고 1000억원을 지원해준다는 해결책을 나놨으나 조양호회장은 이를 거부하고 조회장의 사재400억을 내놓고 나머지 600억원은 대한항공자금을 융통하려고 했으나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회의끝에 이렇게 돈을쓰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안된다고 보류를 얘기했으나 9월10일 한진해운이 가지고있는 미국 롱비치 터미널 지분 54%를 담보로 600억을 빌려주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최은영 전 회장도 사재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9월 12일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아직도 바다위에서 비정상적인 운항을 하는배가 수십척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하루빨리 사태가 해결되길바라며 한진해운 사태가 뭔지 그 이유를 오늘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내일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