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궈먹다1 울거내다/울궈먹다/울거먹다/알겨내다/우리다/우려내다/우려먹다 봄비가 내리네요,,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구요,, 흔히 남에 약점이나 비위를 잡아서 자기에 이익을 챙기거나 무엇을 억지로 얻어내는 행위를 가리켜 '울거내다' 라는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바른말이 아닙니다. 울거내다는 원래 '우리다' 라는 동사에서 나온것으로 우려내다 우려먹다 가 표준어입니다. 따라서 돈을 울거내다 가 아니라 돈을 우려내다 돈을 우려먹다 가 바른표현입니다. 한편 '우리다'에는 또다른 뜻이 있는데요,,, 녹차는 여러번 우려먹어도 된다처럼 어떤 물건을 물에 담가 그것의 성분이나 맛을 풀어서 낸다 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울거내다(X) 울거먹다(X) 우려내다 우려먹다 우리다가 맞다는것 오늘 기억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간단하게 우리말 공부 함께 해봤구요,, 내일 월요일에 뵈요!! 2020. 4. 19. 이전 1 다음